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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 시화·반월산업단지 점검

입력 : 2023-03-01 01:00:00 수정 : 2023-02-28 19: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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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반월산업단지 내 사업장 및 드론 활용 현장 점검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 첫 번째)은 2월 28일 폐기물소각장인 시흥그린센터(경기 시흥 소재)에 방문하여 사업장 운영·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빈발 상황에 대비해 2월 28일 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한 시흥그린센터에 방문하여 해당 사업장의 자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보고 받고, 사업장 운영·관리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이날은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국무조정실 미세먼지개선 기획단(부단장 차동민)도 사업장에 함께 방문하였다.

 

시흥그린센터는 폐기물 소각시설로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먼지 등)을 저감하기 위해 선택적촉매환원시설(SCR), 여과집진기(백필터) 등의 방지시설을 최적 운영 중이다.

차동민 미세먼지기획단 부단장(오른쪽 첫 번째)은 2월 28일 반월산업단지(경기안산 소재)에 방문하여 드론 활용 점검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대기배출사업장 밀집지역인 반월산업단지에서 대기오염감시장비인 드론을 활용하여 사업장의 오염도를 점검하였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3월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여 대기 정체 가능성이 예상된다”라며 “적극적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관리·운영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차동민 미세먼지개선기획단 부단장은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 기간(2.27~3.31) 중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국민건강 보호와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배출 저감이 중요하다.”라며,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저감 대책을 시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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