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짱시대’ 출신 유혜주(사진)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유혜주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오늘 순산하고 왔습니다! 전 푹 자고 일어나서 회복 중이에요. 어제부터 진통이 심해지더니, 오전에 병원 와서 4시쯤 로하가 태어났답니다"라며 출산을 알렸다.

이어 "뭐가 그리 급했는지 예정일 2주 남겨두고 아빠 기다리지도 못하고 나와버렸네용. 워싱턴에서 출발하는 울 남편, 전화로 수고했다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말하는데 다 필요 없고 너무 보고 싶어서 빨리 오라고 서로 눈물바다였어요ㅎㅎ"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로하 탯줄은 큰 이모야가 잘라줬답니다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동생에게 발 마사지도 받아보고ㅎㅎ고마워 동생아. 아무튼 진통…진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이었지만 로하 나오자마자 싹 사라졌어요! 그리고 얼굴 보는데 누가 봐도 조땡! 울 남편 아들ㅋㅋㅋㅋㅋㅋ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당! 세상 모든 엄마들은 대단해요. 출산 응원해주신 분들 넘 고맙습니다"라며 행복해했다.
한편 유혜주는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2019년 연상의 승무원 남편과 결혼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