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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서로 모자 씌워주고 '꿀 뚝뚝' 눈빛 교환…해외서 거침없는 애정행각

입력 : 2023-02-20 16:15:00 수정 : 2023-02-21 21:46:52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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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에서 개막작 ‘소설가의 영화’ 상영 전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파리=뉴스1

 

올해로 8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 중인 홍상수(64) 감독과 배우 김민희(41)가 해외에서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벌였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이 독일 베를린 거리에서 찍힌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현지 영화 관계자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에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를 씌워주며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홍 감독은 장난기 섞인 눈빛으로 김민희를 바라봤고, 김민희도 해맑게 웃으며 홍 감독을 응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홍 감독과 김민희는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유럽 일대에 체류 중이다.

 

두 사람은 베를린영화제 공식 행사에 앞서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 먼저 도착해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 동반 참석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회고전에서 블랙으로 옷을 맞춰 입고 허리를 감싸고 서로 부축하는 등 연인의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회고전 참석 뒤 숙소로 향하면서 나란히 함께 걷기도 했다.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을 찾은 홍상수(64) 감독과 배우 김민희(41)가 무대 인사를 마친 뒤 시사회장을 떠나고 있다. 파리=뉴스1

파리 회고전 이후 두 사람은 베를린으로 이동해 베를린영화제 행사 준비 전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홍 감독의 신작 ‘물 안에서’는 베를린영화제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돼 오는 22일 오후 5시 공식 상영된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7년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현재 법적 유부남 상태인 홍 감독은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내 측이 거부 의사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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