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스킨라빈스가 과거 인기 아이스크림이었던 ‘자모카 아몬드 훠지’를 다시 선보인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단종된 인기 아이스크림을 다시 선보이는 ‘배라 이즈 백’ 세 번째 기획 제품으로 ‘자모카 아몬드 훠지’를 재출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모카 커피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훠지 시럽과 아몬드를 더한 플레이버다. 지난 1959년 출시 이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에서 대표 커피 아이스크림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에 첫 선을 보인 뒤, 깊고 진한 커피 풍미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았던 제품이었는데 갑자기 사라져 많은 소비자들이 아쉬워했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고객들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출시 요청을 하면서 배라 이즈 백 3탄 제품으로 자모카 아몬드 훠지를 한정 출시하기로 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표 커피 플레이버 자모카 아몬드 훠지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라 이즈 백을 통해 사랑받았던 플레이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