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엄정화·이효리·보아·화사가 뭉쳐 ‘전국 투어’ 돈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
‘서울체크인’·‘캐나다체크인’의 김태호‧강령미 PD 연출

(왼쪽부터)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tvN 제공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 김완선과 엄정화, 이효리, 보아, 그룹 ‘마마무’ 화사가 뭉쳐 전국 투어에 나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tvN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담은 ‘댄스가수 유랑단’을 올해 상반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다양한 팬들을 만나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담는다. 멤버들은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각기 개성과 역량을 극대화 한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마다 스페셜 단원들도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효리가 출연한 티빙 ‘서울 체크인’과 tvN ‘캐나다 체크인’을 만든 김태호 PD와 강령미 PD가 연출을 맡았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서울체크인 촬영 중 이효리 아이디어로 시작했다. 이효리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2021 MAMA’를 준비하며 떠올린 댄스가수 전국 투어 콘서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댄스가수 유랑단 로케이션과 콘셉트, 시기까지 논의해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1위 곡이나 인기곡들만 추려도 공연마다 다른 구성이 꾸려질 정도”라며 “의미 있는 주제와 함께 각 가수의 매력이  묻어나는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