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 타르’·‘더 웨일’ 등 6편 韓 첫 개봉
상영 끝난 ‘탑건’·‘블랙팬서’ 등도 재소환
극장가가 내달 1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의 아카데미상 수상작 발표를 앞두고, 후보작에 대한 특별 상영에 나선다.
9일 극장업계에 따르면, CGV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2023 아카데미 기획전’(포스터)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TAR 타르’, ‘더 웨일’, ‘말 없는 소녀’, ‘이니셰린의 밴시’, ‘EO’, ‘클로즈’ 등 6편이 개봉과 함께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도 재개봉과 함께 다시 관객을 대면한다. 이미 상영 중인 ‘바빌론’, ‘아바타: 물의 길’, ‘애프터썬’ 외에 스크린에 내려간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엘비스’, ‘탑건: 매버릭’도 다시 만날 수 있다.
롯데시네마도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TAR 타르’, ‘엘비스’, ‘이니셰린의 밴시’와 함께 ‘탑건: 매버릭’이 극장으로 재소환된다. 롯데시네마는 후보군별 수상작을 미리 관객들이 예측해 보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분야별 후보작 중 오스카를 거머쥘 작품을 관객들이 직접 투표한 후 추첨을 통하여 영화관람권과 콤보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메가박스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기획전을 준비했다. ‘더 웨일’, ‘클로즈’, ‘말 없는 소녀’, ‘EO’, ‘이니셰린의 밴시’와 함께, 기개봉작인 ‘더 배트맨’, ‘탑건: 매버릭’,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엘비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재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아바타: 물의 길’, ‘이니셰린의 밴시’, ‘엘비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파벨먼스’, ‘탑건: 매버릭’, ‘TAR 타르’, ‘슬픔의 삼각형’, ‘우먼 토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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