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銀·이디야, 가맹점 지원 상생 협약
하나은행은 전날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승열 행장(사진 왼쪽)과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디야커피와 가맹점 금융지원 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이디야커피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가맹점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수수료 등 우대 서비스와 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향후에도 이디야커피에 맞춤형 통합 자금관리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 도심공항터미널 33년 만에 폐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운영을 중단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이 결국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사인 한국무역협회 자회사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가 폐업을 결정하고 국토부에 폐업 신고를 마쳤다. 1990년에 개관한 강남 도심공항터미널은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고, 사업 적자가 누적되면서 폐쇄가 결정됐다.
카뱅, 핀테크 스타트업에 12억 지원
카카오뱅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12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핀테크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각 기업의 사업 단계를 고려한 지원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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