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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자동차 필러 생산시설 들어선다

입력 : 2023-02-03 01:00:00 수정 : 2023-02-02 19: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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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선진인더스트리 업무협약 체결
7월 준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자동차 부품회사 선진인더스트리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자동차 외장부품인 필러를 생산하는 공장을 울산에 짓는다. 선진인더스트리와 울산시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필러 생산시설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선진인더스트리는 울주군 온양읍 GW일반산업단지에 6612㎡ 규모의 자동차 필러 제조공장을 짓는다. 공장 신설에는 88억원이 투입된다. 이달 중 착공해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자동차 필러는 자동차 차체와 지붕을 연결하는 플라스틱 기둥이다.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고, 외장부품 디자인이 다변화하면서 필러 수요는 늘고 있다.

새로 지어질 공장에서는 하루 1만6400개 정도의 필러를 생산하게 된다. 신설되는 공장에는 향후 5년간 30여명이 새로 고용된다. 해당 공장은 2028년에 연간 12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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