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테마파크 이월드가 2월 밸런타인데이와 졸업 시즌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일 이월드에 따르면 ‘러브 인 월드’를 주제로 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졸업 시즌을 한데 묶은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스토리게임(하트 광장), 러브 포토존(판타지 광장), 비비포포의 초콜릿나눔 그리팅(파크 전역) 등 행사를 진행한다. 야간에는 커플을 위한 로맨틱 데이트 코스도 마련했다.
'포포의 스윗 러브캐슬'은 반짝이는 전구와 온 세상의 달콤한 것들로 만든 과자성에서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사랑을 고백하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세계 최대 크기 자이언트 매직북에서는 아름다운 빛의 분수로 연인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와 사랑이 이뤄진다는 숨겨진 영상 속 ‘러브캐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훈 이월드 홍보팀장은 “추운 겨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랑하는 연인·친구·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만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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