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정보의 비판적 이해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 위함

올해 1인 1기기(스마트 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 보급) 보급 법안을 계기로 ‘에듀테크 기반 교실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게 됐다.
이는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증진을 위해서 추진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올해 초·중·고교 등 1110개 기관을 선정해 미디어 교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950곳을 모집해 미디어 리터러시, 광고 리터러시, 정보 판별 능력 등을 배양하는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사업을 실시하도록 강사를 파견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160개 시설에도 강사를 보내 시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포함하는 ‘미디어교육 평생교실’을 연다.
올해 강사를 파견하는 대상 기관은 작년(791개)보다 319개(40.3%) 늘어난다.
강사 파견을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 달 13일까지 언론진흥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인-미디어교육 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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