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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인상·가스요금 할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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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26 10:11:56 수정 : 2023-01-26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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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2배 인상
160만 가구에 가스비 할인 폭 확대

대통령실은 올 겨울 취약계층 160만 가구에 대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 가스요금 할인 등 난방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은 “에너지 바우처는 기초수급 가구 중 117만 6000 가구에 대해 올겨울 한시적으로 15만 2000원에서 30만 4000원으로 두 배 인상키로 했다”고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약계층 난방지 지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어 “가스공사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에 대해 가스요금 할인 폭을 올겨울만 현재 9000원∼3만6000원에서 2배 인상된 1만8000원∼7만2000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은 최근 난방비가 급등한 것과 관련해 “지난 몇 년간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요금 인상 요인을 억제했고, 2021년 하반기부터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2021년 1분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 급등한 데 기인한다”며 “정부는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해 2022년 인상 요인을 일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스요금 인상은 전 세계적 현상으로 세계 주요국 또한 가스요금이 최근 급등했다.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 에너지 가격 현실화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정부는 이 과정에서 국민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최대한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가스 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1분기)가스 요금은 동절기 부담 때문에 동결했다. 올해 앞으로 2분기 이후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 것인지 말씀 드리기 이르다”며 “국민 부담, 한국전기공사와 가스공사의 재무구조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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