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25일 환경설비업체(KC 코트렐(주))의 제작공장과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주)두일우드텍)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 교체 후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KC코트렐(주)는 대기 관련 환경설비업체로 대기배출사업장에 직접 연소에 의한 시설(RTO) 전기집진시설 등 방지시설을 제작·설치하고 있으며, ㈜두일우드텍은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로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비 90%를 지원받아 직접 연소에 의한 시설 (RTO)을 설치하여 가동하고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사업장관계자들에게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계절관리제 기간 사업장에서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를 통해 배출 저감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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