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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희 포항제철소장, 조업정상화 후 첫 명절 맞아 연휴 근무 직원 격려

입력 : 2023-01-25 16:20:52 수정 : 2023-01-25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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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끝나 더 특별한 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연휴 동안 현장 지키는 직원에 격려·감사 전해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이 최근 설 연휴를 앞두고 연휴 기간 현장을 지키는 교대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백희(오른쪽)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이 최근 설 연휴를 앞두고 코크스 공장에서 근무하는 그룹사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이날 이 소장은 화성부 3코크스 공장, 에너지부 에너지센터 운전실을 방문, 직원들에게 호두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설 명절 근무는 포항제철소 직원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해 9월6일 새벽 불어닥친 태풍 힌남노로 가동 중지됐던 포항제철소가 지난 19일자로 복구가 완료돼 전 공정이 재가동되며 맞은 첫 명절이기 때문이다.

 

이날 운전실에서 근무하던 116명의 직원들은 휴일 근무를 앞두고도 밝은 표정으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에너지부 통합운전실은 전력, 가스 등 제철소 조업에 필요한 유틸리티 공급을 총괄하는 곳이다. 전 공정이 재가동되면서 명절을 앞두고 에너지부 통합운전실은 쉴 새 없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3코크스공장도 마찬가지로 완전 조업 생산 체계를 갖춘 제철소에 코크스를 공급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포항제철소 한 직원은 "당시 키만큼 물이 차오르는 현장을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참담했었는데, 재가동되는 설비들을 보니, 휴일 밤낮으로 땀흘려 복구한 날들을 보상받는 느낌이다"라며 "오늘 날의 바쁜 일상이 마치 선물과 같이 느껴진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백희(오른쪽)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이 최근 설 연휴를 앞두고 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부 직원과 포옹하고 있다. 

이 소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며 135일간 조업 정상화에 힘 쓴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백희 소장은 "우리는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시련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꿨다"며 "수해복구를 위해 수개월간 헌신한 직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오늘 이렇게 전 공장이 재가동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135일의 기적이 더 값진 이유는 큰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하나된 의지와 단합으로 이룬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며 "새해에도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해주시길 바라며 연휴에도 산업현장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 3000여 명의 철강맨들이 포항제철소를 굳건히 지켰다. 365일 용광로를 가동해야하는 조업 특성상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매년 명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4조 2교대로 조업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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