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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이재명 기소 시 당대표 사퇴해야”

입력 : 2023-01-26 05:00:00 수정 : 2023-01-26 16: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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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 결과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가 검찰 수사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질 경우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10명 중 6명 수준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3.8%는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대표직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60.7%였고 '사퇴해야 한다'는 답변은 33.4%에 그쳤다. 기소되더라도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 우세했다.

 

이와 함께 검찰이 진행 중인 성남FC 후원금 의혹,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특혜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수사에 대해서는 '개인에 대한 비리'라는 답변이 53%로 과반을 차지했다. '야당 탄압용 정치 수사'라는 응답은 33.8%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되는 40대에서 야당 탄압이라는 답변이 많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선 개인 비리에 대한 수사라는 답변이 다수였다.

 

또 이재명 대표의 당 대표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에서 전체 응답자의 35.5%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당 지지율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비해 '잘못한다'는 응답은 절반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9%p(국민의힘 지지층 95% 신뢰수준, ±3.5%p)다.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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