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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재개… 임시편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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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25 09:08:41 수정 : 2023-01-25 0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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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눈보라로 멈춰 섰던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25일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분쯤 타이베이발 타이거 에어 타이완 IT654편이 제주공항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청주발, 김포발 항공 기가 잇따라 제주에 도착하고 있다.

 

제주공항 운항이 재개된 25일 오전 폭설과 강풍으로 발이 묶인 관광객과 도민들이 한꺼번에 공항에 몰리면서 3층 출발장이 혼잡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출발편도 이날 오전 7시30분 김포행 제주항공 7C184편을 시작으로 속속 제주를 출발했다.

 

다만,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가운데 지연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어제 결항 사태로 공항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이용객들은항공사 안내 문자와 운항 현황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임시 증편된 국내선 항공기 25편을 포함해 모두 514편(출 발 256·도착 258)의 항공기가 운항할 예정이다.

 

공항 측은 이날 마지막 항공기 운항 시간을 오후 11시25분까지 약 2시간 늘려 전날 항공기 전편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27일까지 항공기 좌석이 꽉 차 있는 데다 대기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공항 측은 항공기 결항으로 인해 출발 항공편 기준 승객 3만5000∼4만명이 제주에 발이 묶인 것으로 추산했다.

 

바닷길도 정상화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제주항 여객선 8개 항로 10척중 8개 항로 9척이 운항될 예정이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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