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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25일 당권 도전 여부 직접 밝힌다…與 전대 ‘중요 변수’

입력 : 2023-01-25 06:50:33 수정 : 2023-01-25 1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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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친윤계와의 갈등 속 고심 거듭해와
연합뉴스

 

나경원 전 의원(사진)이 2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당권 도전을 고심해온 나 전 의원이 최종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이후 대통령실·친윤(친윤석열)계와 마찰이 증폭되는 가운데서도 출마 문제에 관해 명확히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채 장고를 거듭해왔다.

 

나 전 의원 측은 구체적인 회견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최근까지 측근들과 출마를 전제로 상당히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편에선 막판까지 불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도 있다. 한때 친윤을 자임했던 나 전 의원으로서는 윤 대통령의 '동의'가 없는 한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나 전 의원은 전날 측근들과 대면한 자리에서도 출마와 불출마 양측 의견을 모두 경청하면서 "마지막까지 숙고해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나 전 의원의 출마 여부는 당권 레이스 지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나 전 의원은 설 연휴 직전부터 발표된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서 김기현·안철수 의원과 함께 3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결선투표제가 도입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출마든 불출마든 나 전 의원이 '중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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