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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미국·영국 사무실 임대료 체납해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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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25 06:00:00 수정 : 2023-01-25 0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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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미국과 영국에서 본사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아 피소됐다. 

 

24일(현지시간) CNN 등은 영국 왕실 재산 운영재단인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지난주 런던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은 트위터를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이번 소송이 런던 중심부 피카딜리 서커스에 있는 사무실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크라운 에스테이트 대변인은 회사 간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위터 본사. AP연합뉴스

앞서 트위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임대료를 지난해 12월부터 내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

 

건물주 스리 나인 마켓 스퀘어 LLC는 전날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트위터가 작년 12월에 336만달러(약 41억6000만원), 올해 1월에 342만달러(약 42억4000만원)의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는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본사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트위터 사무실 공간에 대한 임대료 지불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머스크에게 인수된 후 자금난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직원들을 해고하고 사무용품을 경매에 내놓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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