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정은, 트럼프에 ‘로켓맨’은 괜찮지만 ‘리틀’은 NO“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3-01-25 06:00:00 수정 : 2023-01-24 23:47:3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과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그를 칭하는 ‘리틀 로켓맨’(Little Rocket Man)이라는 별명에 대해 “로켓맨은 괜찮지만, 리틀은 안 괜찮다”고 언급했다는 뒷얘기가 알려졌다.

 

2018년 6월 1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단독회담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회고록 ‘한 치도 물러서지 말라, 내가 사랑하는 미국을 위한 싸움’(Never Give an Inch, Fighting for the America I Love)에서 이러한 일화를 전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책에서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오찬에서 오간 대화를 소개했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엘튼 존이 누군지 아냐’고 물으며 그의 히트곡 ’로켓맨’에서 별명을 따왔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곡(로켓맨)을 멋진 노래라고 하면서, 그 표현을 칭찬인 것처럼 말했다”며 김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 대부분이 웃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로켓맨’은 괜찮지만 ‘리틀’은 안 괜찮다“고 농담했다고 폼페이오 전 장관은 회고했다.

 

폼페이오는 또 “나의 북한 친구(김정은)가 통굽 신발을 신었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다“며 “그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1피트(약 30㎝) 작았다”고 적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임수향 '여신의 손하트'
  • 임수향 '여신의 손하트'
  • 강소라 '출산 후 3년 만에 복귀'
  • 송혜교, 블랙 원피스로 완성한 동안 미모
  • 최예나 '섹시한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