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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민주 사무총장 “설 민심은 ‘윤석열 정권이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것’”

입력 : 2023-01-24 13:13:55 수정 : 2023-01-24 17: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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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심 기자 간담회서 “군부독재에 이어 이제는 검찰독재… 민주주의 퇴행·국가 위기에 맞서 싸울 것”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4일 “설 민심은 ‘윤석열 정권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설 민심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증거가 차고 넘치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손끝 하나 대지 않으면서, 이재명 대표 죽이기에만 혈안이 된 검찰 횡포에 분노하고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대통령의 말 폭탄은 설 밥상에 종일 오르내렸다”며 “‘왜 외국만 나가면 사고 치느냐’ 등 말씀들을 많이 하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가를 잡아야 하는데 야당을 잡겠다고 하고, 이자를 내려야 하는데 국격만 깎아내리고, 평화를 지켜야 하는데 서울 하늘과 국가 안보는 뻥뻥 뚫리고’라고 하셨다”며 “나경원 전 의원에게나 이재명 대표에게 대통령이 하는 것을 보고는 ‘참 못됐다’, ‘해도 너무한다’라는 말들을 많이 하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 불거진 ‘UAE의 적은 이란’ 발언 등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리스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조 사무총장은 “일본은 사과할 생각도 없고 일본 기업도 돈 낼 생각이 없는데, 우리 정부는 사실상 우리 기업 돈으로 대신 갚아주는 굴욕적인 강제징용 배상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정부가 일본에 대해 ‘굴종외교’를 한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제1야당 대표에 밥 먹듯이 소환통보를 날리고, 하루 조사면 되는 것을 이틀로 쪼개겠다며 ‘쪼개기 소환’까지 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당당히 맞서겠다고 하니 ‘반복소환 막장수사’를 벌인다”는 말로 ‘정치 탄압’이나 ‘야당 파괴’ 등으로 검찰 수사에 거세게 반발해온 당과 같은 목소리를 냈다.

 

조 사무총장은 “독재는 역사의 변곡점에 늘 다른 얼굴을 하고 민주주의와 국민을 짓밟아왔다”며 “군부독재에 이어 이제는 검찰독재의 얼굴로 나타났다”고 비판했다. 그리고는 “헌법의 기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와 역사를 부정하고, 공포정치를 통치수단으로 삼는 모습은 영락없는 독재의 모습”이라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퇴행과 국가 위기에 맞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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