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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없는 대구형 택시앱, 가입택시 6000대 넘고 호출도 증가세

입력 : 2023-01-25 01:00:00 수정 : 2023-01-24 1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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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비와 수수료를 없앤 대구형 택시어플리케이션(앱) ‘대구로택시’ 가입 차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등록 택시 1만3914대 가운데 지난 18일 기준 45.9%인 6391대가 대구로택시에 가입했다. 올해 연말까지 4000대 가입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이다. 대구로택시는 지난달 22일 첫선을 보였다.

대구로 택시앱 운행현황. 대구시 제공

대구로택시 이용은 남구 대명동(2583건)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성구 범어동(1921건), 달성군 다사읍(1743건), 서구 비산동(1673건), 북구 산격동(1437건) 순이었다. 이용 시간은 오전 8∼9시 출근 시간대와 오후 5∼7시 퇴근 시간대에 집중됐다.

 

이처럼 대구로택시가 출범 초기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은 다양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

 

이 택시앱은 기존에 30만여 명이 가입한 대구 음식 배달 앱에 택시 호출 항목을 추가해 택시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택시의 경우 대구로택시에 가입하면 이용 초기 6개월간은 수수료를 전혀 내지 않고 이후에는 콜당 200원을 부담하되 월 3만원만을 한도로 설정해 월 400만원 이상을 벌 때도 수수료 부담은 3만원에 그치도록 했다. 승객으로서도 호출 수수료를 전혀 내지 않아도 되도록 해 부담을 크게 줄이고 첫 탑승자 3000원 쿠폰 제공, 서비스 재이용자 할인 쿠폰 제공 등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는 지역 화폐인 행복페이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

 

홍준표 시장은 "택시 플랫폼 독점 구조를 타파하고 시민과 업계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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