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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소득 수준 따라 청소년 ‘가족·친구 관계 만족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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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23 14:40:00 수정 : 2023-01-23 1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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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낮을수록 만족도↓

가구의 소득이 낮은 아동·청소년일수록 가족관계 및 친구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의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만 9∼18세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전반에 대해 주관적으로 만족하는 정도(가족관계 만족도·11점 척도)를 조사한 결과,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인 경우의 만족도는 평균 7.04점이었다. 가구소득이 600만원 이상인 아동·청소년의 만족도는 8.51점으로,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인 경우보다 1.47점 더 높았다.

사진=연합뉴스

가구소득 100만∼200만원 미만은 7.65점, 가구소득 200만∼300만원 미만은 7.95점, 가구소득 300만∼400만원 미만은 8.04점, 가구소득 400만∼500만원 미만은 8.13점, 가구소득 500만∼600만원 미만은 8.24점 등으로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만족도도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친구와의 관계에 주관적으로 만족하는 정도(친구 관계 만족도)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만 9∼18세 아동·청소년의 친구 관계 만족도는 7.31점으로, 가구소득이 600만원 이상인 경우(8.22점)보다 낮았다. 가구소득 100만∼200만원 미만은 7.50점, 200만∼300만원 미만은 7.71점 등으로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대체로 친구 관계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기 삶의 가치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인식에서도 가구소득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2020년 기준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만 9∼18세 아동·청소년이 ‘요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는 평균 6.27점이었다. 가구소득이 6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02점으로,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자신의 삶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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