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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우리은행, 12월 가계 예대금리차 1·2위

입력 : 2023-01-21 01:00:00 수정 : 2023-01-20 17: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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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대 시중은행 중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제외한 가계대출 기준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가장 컸던 곳은 NH농협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상품 제외)는 0.61∼0.94%포인트로 집계됐다. 가계 예대금리차란 해당 월에 신규 취급한 가계 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것을 말한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0.94%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우리은행(0.77%포인트), 하나은행(0.69%포인트), 신한은행(0.63%포인트), KB국민은행(0.61%포인트)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다.

 

앞서 은행권에선 지난해 7월 예대금리차 첫 공시 이후 저소득·저신용 서민 대상 정책금융상품의 금리가 높아 이를 많이 취급할수록 예대금리차가 커지는 현상에 대한 지적이 나왔고, 같은 해 8월 통계부터는 일부 정책금융상품을 제외한 예대금리차가 따로 공개되고 있다.

 

지난달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 대출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을 포함한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0.65∼1.30%포인트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의 금리차가 1.30%포인트로 5대 은행 중 가장 컸다. 지난달 햇살론15 취급액이 1140억원으로 전월(530억원)보다 크게 늘면서 예대금리차가 확대됐다는 것이 우리은행 측의 설명이다. 이어 NH농협은행 1.00%포인트, 신한은행 0.91%포인트, 하나은행 0.85%포인트, 국민은행 0.65%포인트 순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상품 포함)가 5.48%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케이뱅크는 2.47%포인트, 카카오뱅크는 1.83%포인트로 집계됐다.

 

지방은행과 외국계 은행을 포함한 공시 대상 19개 은행 중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으로 6.90%포인트다. 가장 작은 곳은 IBK기업은행으로 0.54%포인트다. 19개 은행 중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도 전북은행(5.71%포인트)이었으며, 제주은행이 0.46%포인트로 가장 작았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예대금리차 통계에서는 5대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1.38%포인트로 가장 컸다. 2∼5위는 신한은행(1.19%포인트), NH농협은행(1.15%포인트), KB국민은행(1.10%포인트), 하나은행(1.01%포인트) 순이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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