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3월10일 공개되는 가운데, 배우 송혜교 스태프로 알려진 A씨가 온갖 추측이 제기되는 파트2 내용에 대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더 글로리’ 캡처 사진과 함께 “연진아, 난 오늘도 인터넷에 올라온 수많은 ‘뇌피셜’을 봐”라며 ‘더 글로리’의 명대사 패러디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어떻게 봤는지 얘기해줄까? 여기까지 읽는데 맞는 건 단 한 줄도 없었어”라며 누리꾼들의 추측이 틀렸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그건 너무 뻔한 플레이 아닌가요 여러분”이라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시즌2”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트1 말미 학교 폭력을 주도한 박연진(임지연 분)의 딸이 남편 하도영(정성일 분)이 아닌 전재준(박성훈 분)의 딸로 드러났다. 파트2에서는 오랜 시간 계획해 온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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