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설 연휴기간 ‘설날 교통 제보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추석에도 전국 교통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추석 교통 정보톡’을 열어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들은 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로그인하면 전국 17개 시도 교통 현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보톡 외에도 설 교통 현황, CC(폐쇄회로)TV, 연휴 정보, 설날 인사말 등 설에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설 교통 현황 탭을 클릭하면 지역별·도로별 교통정보와 교통사고·통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CTV 탭에서는 CCTV를 통해 실시간 도로교통 상황을 볼 수 있다.
이번 설을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첫번째 설 명절로, 교통량은 지난해 설보다 23.9%가량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20∼24일 닷새간 2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도로 이용 일평균 차량 대수는 야 519만대다.
귀성길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 가장 복잡하고, 귀경은 설 다음 날인 23일 오후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전체 기간에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귀성·귀경 및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설날 당일과 다음날이 될 전망이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연휴 4일간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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