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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3년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총력전

입력 : 2023-01-20 01:00:00 수정 : 2023-01-19 19: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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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특화단지 실무추진단 구성 본격 운영 돌입
산업 생태계 혁신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경북 포항시는 초격차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핵심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김남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을 주축으로 하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서 네 번째)와 덩 웨이밍 중국 CNGR 회장(다섯 번째), 이강덕 포항시장(여섯 번째)은 지난 2022년 11월 이차전지 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분야는 지난 해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이차전지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3개 분야 전략산업군에서 총 15개의 전략기술을 선정했다.

 

시는 이 가운데 이차전지 유치 특화단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스케일업 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합동 설명회에도 참석했다.

 

시는 특화단지 선정 시 국가전략기술 관련 사업화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입주기업 등에 대한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포항에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GS건설 등 대기업의 이차전지 소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투자와 산단 내 30개 이상의 전후방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는 만큼 이차전지 특화산단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 세계 1위 기업인 중국 CNGR과 1조 원 규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총 3조9000억 원 이상의 이차전지 기업 투자 유치도 달성했다.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가속기연구소,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집적화된 R&D 기관의 연구 인력과 폴리텍·마이스터고 등 공정 및 현장 인력까지 양성할 수 있는 기반도 갖추고 있다.

 

지난 해 11월 30개 기관이 참여한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도 출범해 관련 분야 혁신 역량도 결집하고 있다.

 

시는 동해안 유일의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울산~경주~포항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 밸류체인의 출발점으로 산업 역량도 결집할 수 있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대한민국 차세대 전략산업발전을 견인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오는 2월 27일까지 광역 시·도지사, 기업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으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수요를 확인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전문인력·기반 시설 확보 가능성과 지역 주요 산업과의 연계 발전 가능성 등 법정 지정요건을 충족한 후보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 전략과 국내·외 기업 유치, 선도기업 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의결을 통해 특화단지를 지정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될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국가첨단전략기술육성의 요람이 되고, 지방소멸 시대에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균형발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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