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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신년맞이 언론인 간담회

입력 : 2023-01-19 15:34:17 수정 : 2023-01-19 15: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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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에 대한 방향 설명

"영일만횡단대교사업과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정재(국민의힘∙포항북) 국회의원은 19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맞이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2023년 포항시 주요 예산, 국회 활동 등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영일만대교 사업의 진행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김정재 의원은 1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맞이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일만대교는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 국가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지만, 그간 재정 당국의 국가 재정부담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였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영일만대교 건설을 경북도 대선공약으로 반영하고, 당선인 시절에는 직접 포항을 방문하는 등 영일만대교 추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 의원은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한 설계비 50억 원이 올해 정부예산으로 확정된 만큼 향후 재정 당국과의 총사업비 협의를 바탕으로 대형 공사 입찰 심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 이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발주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 소식과 이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그동안 동해선 KTX 이용률은 주말기준 118%로 전국 최고수준으로 포화상태를 넘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인 만큼 좌석매진으로 입석을 이용하는 승객이 연간 17만 명에 달해 이용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철강기업, 협회 등이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집중분포돼 있어 수서발 고속철도 노선 확대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로 선임된 후 국토교통부, 코레일, SR측에 지속적으로 수서발 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원희룡 장관 부임 이후 직접 만나 수 차례 설득한 끝에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이끌어냈다.

 

김 의원은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이 올해 중후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개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예산 확보와 관련, 올해 포항시 예산은 1조2923억 원을 확보했고, 223건 사업 중 신규 사업은 55건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포항 현안 관련 20건의 사업에 대해 1386억 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5112억 원(42건), 연구개발(R&D) 분야는 3916억 원(49건), 복지·환경·문화 분야 1950억 원(65건), 농림·수산 분야 456억 원(35건), 기타 258억 원 (26건)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선포를 이끌어 냈으며, 관련 신규사업 6건 1231억 원(총 사업비 181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2월 시행된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8조에 근거해 이번 포항시 지정이 첫 번째 사례다.

 

입법 활동에서는 총 89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납품대금연동제’ 내용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포함해 총 15건의 대표 발의한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는 주택·교통 등 서민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사태와 관련해 윤 정부와 함께 발맞춰 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정감사를 통해 심각한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해 정부의 강경 대응을 요구하는 등 국토·교통 분야에 번져있는 불공정·비상식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7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2022년 국정감사 관련 ‘국민의힘 국정감사 베스트 리더상’, ‘서울신문 2022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36차 소통의날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항상 포항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지난 한 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포항 시민의 열렬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곧 포항 발전의 토대라고 생각하고, 윤 정부 성공을 위한 한 알의 작은 밀알이 돼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포항시가 ‘4차 산업 선도도시’이자 ‘해양관광 일류도시’, ‘환동해 물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많은 사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포항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포항=글·사진 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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