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공항 시설관리 안전 결의대회를 갖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인천공항시설관리와 함께 안전하고 청렴한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한 ‘인천공항 시설관리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인천공항시설관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협업 강화 및 중대재해 제로와 청렴도 평가 기관 1등급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올해 처음 시행한 ‘지키자(3 SAFE)·없애자(3 OUT)’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지키자 안전수칙, 우리일터, 청렴공항△없애자 순간방심, 중대재해, 갑질부패를 외치며 시설관리 및 유지관리분야 중대사고 제로 및 클린 인천공항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공사-자회사 안전·청렴 주요현황 공유 및 건의사항 협의△설 연휴 대비 특별안전교육 실시△안전·청렴 결의문 낭독 및 지키자(3 SAFE)·없애자(3 OUT)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무결점 안전·청정 공항 구현을 비전으로 △안전경영체제 강화△맞춤형 산업안전 프로그램 시행△현장밀착형 안전관리△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전략적 안전문화 활동 추진 등 5대 전략을 구축하고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에 집중해 중대재해 0건 발생 및 산업재해 전년대비 24% 감소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제1활주로 재포장공사, 수하물처리시설 개선공사 등 공항운영에 필수적인 시설물에 대한 개선공사들이 진행되는 만큼 안전을 강화해 중대재해 0건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은 “공항가족 모두가 하나의 팀처럼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공항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 기간에 여객들이 인천공항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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