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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정리해고 확산하지만 실업수당 청구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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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13 01:40:36 수정 : 2023-01-13 0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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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외신이 미 노동부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1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000 건 감소한 20만5000 건으로 집계됐다.

 

미국 뉴욕의 한 던킨 가게에서 주문을 준비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최근 미국 재계에서 정리해고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어 실업수당 청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청구 건수가 15주 사이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63만 건으로 직전보다 6만3000건 감소했다.

 

현재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 이달 초 발표된 고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22만3000개 늘었다. 실업률은 3.5%로 전월(3.6%)보다 0.1%포인트 하락해 1960년대 후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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