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최악의 악역을 맡아 호연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임지연(33)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임지연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연진웨딩”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더글로리’, ‘#netflix’ 해시테그가 달린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더 글로리’ 속 ‘박연진’ 역의 임지연이 결혼식 장면 촬영을 위해 준비된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임지연은 꽃을 들고 포즈를 취하거나 극 중 결혼 상대 옆에서 사진을 찍는 등 여러 장면들을 소화했다.
이에 임지연의 실제 지인들은 ‘위로 더 올려라’, ‘찰떡이다 연진아’, ‘언니 근데 이제 팔로우 100만 넘을거니 내 댓글 더 묻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글로리’는 무자비한 학교 폭력을 당했던 ‘문동은’(송혜교)이 성인이 된 뒤 가해자들에게 처절한 복수극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12월30일 파트 1이 공개됐으며, 파트 2는 오는 3월 선보여질 예정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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