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상상밴드 보컬 베니(45·본명 배소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베니는 4일 인스타그램에 뱃속 태아 사진을 올리며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고 적었다.
그는 “고령 임신이라 모든 것이 걱정되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라며 “이제는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열매를 소개하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라며 기뻐했다.
베니는 “안부를 물으면 태동으로 인사 나누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무엇보다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저 역시 건강 관리에 신경쓰면서 이 기적을 소중히 잘 지켜나갈게요”라며 “아기 천사 열매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릴게요. 열매야 우리 건강하게 5월에 만나”라며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아울러 베니의 남편인 배우 안용준(36) 역시 같은 시각 인스타그램에 “2022년 행복한 한 해를 보냈는데 그 중 가장 큰 행복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예비 아빠가 됐습니다”라며 태아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한편 베니와 안용준은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5년 9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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