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미자(38·본명 장윤희)가 갑자기 부어오른 얼굴 모습에 대해 해명했다.
미자는 성탄전 다음날인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어제 크리스마스라서 배터지게 먹고 잤더니 바로 이렇게 됐네요”라고 적었다.
사진에서 화장을 하지 않은 그녀의 얼굴은 평소와는 달리 마치 체중이 크게 증가한 것처럼 살이 올라있었다. 미자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과 비교하기 위해 평소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렸다.
미자는 “원래 아침, 저녁마다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잘 붓는 체질이라 앉아서 자는 날이 많았은데 라방에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 요즘은 왠만하면 누워서 자요”라며 “그런데 아침에 이렇게 됐네요. 코랑 입술까지 퉁퉁 부었네예”라고 웃어보였다.
미자는 “예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서 살짝 고민했지만 남편이 저 같다고 보내준 캐릭터가 웃겨서 다같이 웃자는 의미로 올려봅니다”라고 부은 맨얼굴을 공개한 이유도 밝혔다.
한편 성우 겸 배우 장광과 배우 전성애의 딸이기도 한 미자는 코미디언 김태현과 지난 4월 결혼해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현재 구독자 약 5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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