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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번째 ‘열애설’ 터졌다...김고은 측 “일면식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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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21 10:06:07 수정 : 2023-01-25 14: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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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왼쪽)과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뉴스1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과 배우 김고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김고은 측이 해당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 김고은이 비공개 계정으로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다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해당 게시글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으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게시글에는 김고은이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으로 추측되는 계정을 팔로우하며 손흥민이 김고은의 화보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이 담겨 있다. 하지만 해당 비공개 계정은 손흥민의 계정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열애설을 촉발시킨 비공개 계정의 주인공이 배우 장희령으로 밝혀지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앞서 장희령은 영화 ‘언택트’로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더해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20일 뉴스1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는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2014년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민아와 데이트 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민아의 소속사는 “호감을 가지고 두 번 정도 만났다”고 인정했고 손흥민 선수 아버지 손웅정 씨도 OSEN에 “젊은 나이에 연애할 수 있지 않은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끝내 관계를 정리했다.

 

이후 2015년 손흥민은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한연수와도 열애설에 휩싸였고 그해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과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되며 세 번째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유소영은 곧바로 열애를 시인했지만 손흥민 측은 “만나는 사이가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손흥민은 지난해 블랙핑크의 지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열애설을 주장한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지수와 손흥민이 프랑스에서 출발해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며 열애설의 증거로 꼽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며 “루머가 해외에도 확산되면서,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잡고자 한다. 부디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김고은은 21일 영화 '영웅'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손흥민은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소속팀 훈련에 합류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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