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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의 돌발 발언에 지영·영지 ‘경악’…무슨 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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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17 14:54:12 수정 : 2022-12-17 14:54:11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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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인스타 라이브서 “나 노브라야” 고백…두 사람 “언니 입단속 좀”
걸그룹 ‘카라(KARA)’ 멤버 박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카라(KARA)’ 멤버 박규리가 인스타 라이브 방송 중 ‘노브라 상태’ 임을 밝히는 솔직 발언으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해 화제가 됐다. 

 

박규리의 발언에 강지영과 허영지 등 다른 멤버들은 “감당 못 하겠다”, “언니 입단속시켜라”라며 무척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규리는 라이브 영상을 남기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허영지의 말에도 그대로 인스타에 '박제'를 하는 또 2차 대형사고를 쳐 더 큰 웃음을 줬다.

 

박규리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이 방송에는 강지영과 허영지가 합류하면서 세 사람은 각자의 자택에서 잠옷을 입고 방송했다. 

 

박규리와 강지영은 맥주를, 허영지는 보리차를 마시면서 각자 간식을 먹으며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강지영은 “우리 귀여워. 모두 단추 달린 잠옷 입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때 박규리는 “나 노브라야”라고 돌발 발언을 하면서 두 사람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강지영은 “감당 못 하겠다. 영지야, 언니 입단속 좀 제발 시켜줘”, “언니 정신 차려”라고 말하며 당황해했고, 허영지는 깜짝 놀란 나머지 입을 틀어막았다.

 

걸그룹 ‘카라(KARA)’ 멤버 강지영(왼쪽)과 허영지.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만 박규리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자신의 잠옷 속을 들춰봤고, 허영지는 이 모습에 재차 놀라면서 “악!”하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그럼에도 박규리는 “왜? 뭐?”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리의 기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방송이 끝난 후 허영지는 라이브 영상을 저장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지만, 박규리는 한동안 이 영상을 올려둔 것이다.

 

이후 박규리는 다음날인 17일 “굿모닝. 어제 일은 다 잊고 내 얼굴이나 보고 가요”라며 노브라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한편, 최근 ‘완전체’로 컴백한 카라는 지난 16일 KBS2 ‘뮤직뱅크’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12월 셋째 주 K-차트에서 스페셜 앨범 ‘무브어게인(MOVEAGAIN)’의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이는 카라가 지난 2015년 6월 미니 7집 ‘인 러브(InLove)’의 타이틀곡 ‘큐피트(CUPID)’로 음악방송 1위에 오른 바 있는데 이번 수상으로 7년 6개월 만에 1위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카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게 됐다. 정말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모두 카밀리아 덕분”이라며 “새 앨범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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