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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서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 달성 기념행사 개최

입력 : 2022-12-14 01:00:00 수정 : 2022-12-13 20: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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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민항 74년 역사 최초로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 돌파
전국 최초로 공항 명칭 변경된 포항경주공항서 열려 지방 공항 활성화 의미 더해

경북 포항시는 13일 오전 포항경주공항서 한국공항공사 주관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 김호진 경주시부시장 등이 13일 오전 포항경주공항서 열린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 달성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날 한국공항공사는 민항 74년 역사 최초로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항공 여객 및 유관기관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공항 명칭이 변경된 ‘포항경주공항’에서 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지방 공항 활성화 분위기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 김호진 경주시부시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70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당일 포항경주공항 이용객 중 2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항공사(진에어), 관광업계(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을 달성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제선이 정상화된 이후에도 중소 지방 공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와 여러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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