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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탈락 '거친 항의' 우루과이 선수 4명 FIFA 징계 절차 착수 [2022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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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06 09:38:42 수정 : 2022-12-06 09: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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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Qatar 2022 - Group H - Ghana v Uruguay - Al Janoub Stadium, Al Wakrah, Qatar - December 2, 2022 Uruguay's Jose Maria Gimenez and Edinson Cavani remonstrate with referee Daniel Siebert after the match REUTERS/John Sibley/2022-12-03 03:00:36/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탈락한 뒤 심판진 등에 거친 항의를 했던 우루과이 선수 4명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FIFA가 조사에 들어간 대상은 에딘손 카바니를 비롯해 호세 히메네스, 페르난도 무슬레라, 디에고 고딘 등 4명이다. 이들은 지난 3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심판 등 관계자들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당시 경기가 끝난 뒤 우루과이 선수들은 주심을 둘러싸고 거칠게 항의했으며 카바니는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비디오판독(VAR) 기계를 몇 차례 내리쳤다.

우루과이는 이날 가나를 이겼지만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을 2-1로 꺾는 바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1승 1무 1패에 골 득실까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이 2골을 앞섰다.

우루과이는 포르투갈과 2차전, 가나와 3차전에 페널티킥 판정이 불리했다며 탈락이 확정된 이후 심판에게 강력히 항의하며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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