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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집콕키즈’ 겨냥, 식음료업계 신제품 출시 경쟁

입력 : 2022-11-25 10:06:01 수정 : 2022-11-25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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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장기화로 국내 성장기 어린아이들의 실내 활동 시간이 더욱 길어짐에 따라 아이들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음료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도 학교 및 학원 등으로 국내 어린 학생들의 실내 활동 비중이 컸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교육부가 공개한 ‘2021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 통계’에 의하면 2021년 청소년 과체중 및 비만 학생 비율은 2019년에 비해 5%가 증가하며 30.8%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초등학교 3학년 33.8% (8.9%↑) ▲초등학교 4학년 33.1% (7.9%↑) ▲중학교 1학년 32% (7.4%↑) 등의 순서로 높은 과체중 및 비만율을 보였다. 또한 실내에서 장시간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는 학생들도 크게 늘었으며, 이로 인해 ‘시력 이상’ 학생 비율도 2019년 대비 4.8% 포인트 늘어났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관련 업계에서는 실내 활동 비중이 높은 어린아이, 일명 ‘집콕키즈’를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긴 실내 생활로 충분한 영양섭취가 어려운 ‘집콕키즈’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고, 다양한 부원료를 더해 영양 밸런스까지 고려한 고영양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식물성 음료 ‘후룻Mylk’를 새롭게 출시했다. ‘후룻Mylk’는 견과류나 식물로부터 얻어낸 하얀 색상의 식물성 유(乳)를 활용한 음료로 동물성 단백질을 먹지 못하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별히 여기에 돌 코리아만의 노하우를 더한 달콤한 과일농축액을 넣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겼다.

 

이번 ‘후룻Mylk’는 12세 이하의 아이들을 겨냥해 칼슘, 아연, 비타민C, D 등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알차게 담아냈으며, 설탕과 색소는 제외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돌 코리아는 아이들이 몸에 좋은 영양소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135ml 용량으로 제작해 휴대성까지 높였다.

 

돌 코리아 관계자는 “’후룻Mylk’는 돌(Dole) 코리아의 영양전문가들의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레시피가 설계돼 필수영양소를 채우지 못하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라며 “식물성 두유를 활용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후룻Mylk’와 함께 맛있게 영양 보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이 성장기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키플러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키플러스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부족한 영양소를 하루 한 컵으로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1일 권장량을 채우기 어려운 칼슘과 칼륨을 더했다. 

 

풀무원식품이 돌 이후 성장기 아이들 맞춤식 덮밥소스 4종을 선보였다. 덮밥소스는 풀무원의 개인 생애주기 및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 사업 ‘디자인밀’이 선보이는 키즈 맞춤식이다. 1팩 평균 채소 93.7g을 담고 나트륨 함량은 180mg으로 낮췄다. 아몬드와 멸치를 갈아 만든 자연 조미료를 사용했다.

 

홈앤쿡의 어린이 전문 브랜드 홈앤키즈가 신제품 ‘어린이 웨하스 2종’과 ‘요거트과자 4종’을 내놨다. 홈앤쿡은 이번 ‘홈앤키즈 웨하스’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영양성분을 담아 아이가 칼슘과 초유 2종을 과자로 맛있게 섭취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김치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사균체) 300억을 포함했다.

 

휴롬에프엔비 키즈식품 브랜드 ‘휴롬키즈’가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고트밀키 산양유 프로틴 쉐이크’ 2종을 출시했다. 한 팩당 칼슘 300mg, 단백질 12g 함유로 언제 어디서나 고칼슘∙고단백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아연 7mg 등 성장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부원료를 더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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