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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관광객 입맛 사로잡은 BBQ, 하와이에 2번째 매장 오픈

입력 : 2022-11-25 09:04:45 수정 : 2022-11-25 09: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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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5일 세계 최대 휴양지 하와이 호놀룰루주 아이에아(Aiea) 지역에 119㎡(36평) 규모의 BBQ 아이에아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호놀룰루시 카할라(Kahala) 지역에 1호점 쿠오노몰점을 오픈한 데에 이어 두 번째 점포다. 매장이 위치한 아이에아 지역은 하와이에서 가장 큰 실내 쇼핑 센터인 '펄릿지 센터(Pearlridge Center)'가 위치해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인기 명소로 꼽히는 ‘진주만 국립 기념관’이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아이에아점을 방문한 관광객 및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으로, ‘오리지날 양념 치킨’과 ‘허니갈릭’ 등의 메뉴가 뒤를 이었다. 해당 매장은 가오픈 이후 현재까지 일 평균 매출 약 4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일 평균 최대 5,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1호점 카할라 쿠오노몰점에 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BBQ는 팬데믹 이후 다시 한번 방문객 1천만명 시대를 다시 바라보는 하와이의 주요 상권에 순차적으로 출점해 본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초 하와이주 합동 청문회에서 실비아 룩 하원 재정위원회장은 2024년 하와이 방문객 수를 최대 1200만명으로 예상한 바 있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해 총 20개 주에 진출해 있다. 미국에서 총 150개 매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BBQ의 배달, 포장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의 성장세로 약 500개 이상의 매장이 오픈 준비 중에 있다.

 

BBQ 관계자는 “1호점 카할라 지역 쿠오노몰점의 긍정적 성과와 관광객 및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아이에아 지역에도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전세계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모이는 외식산업 요충지 하와이에서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K-치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6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3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BBQ는 해외 진출 국내 프랜차이즈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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