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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SPN “우루과이전 무승부, 한국에 좋은 징조” [2022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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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5 07:32:11 수정 : 2022-11-25 0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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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우루과이전 0-0 무승부… 주요 외신 “양팀 득점 기회 못 살려” 평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황의조가 찬스를 놓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한국과 우루과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가운데, 주요 외신들은 “양 팀 모두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확실한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에서 진행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가 0대 0 무승부로 종료됐다.

 

뉴욕타임스(NYT)는 “한국 선수들은 우루과이를 좌절시켰지만 확실한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며 전반 34분 김문환이 내준 크로스를 황의조가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전반전 대부분을 장악했으나 경기가 길어지며 우루과이가 우위를 점했다”며 “(후반 45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나가면서 우루과이가 거의 승리할 뻔했다”고 전했다.

 

NYT는 “검은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펼친 손흥민이 볼에 접근할 때마다 관중 함성을 끌어냈다”면서도 “여러 번 좋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노력에 대한 보상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BBC는 “기회 뒤에 기회 또 기회가 있었지만 골은 없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양 팀이 지속적으로 놓쳤다고 평가했다. BBC는 “양 팀 다 결정적인 타격을 주지 못했다”며 “검은색 보호 마스크를 쓴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관중들이) 웅성거렸지만 막판에 빗나간 슛 외에는 경기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했다.

 

객관적인 적력에서 우루과이에 뒤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한국이 예상외로 전반 중반까지 주도권을 잡는 경기를 펼치자 호평도 나왔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우루과이가 전반 수차례 걸쳐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지만 기술적으로 더 나았던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최종 골 점유율이 56%대 44%로 우루과이에 유리했지만 한국은 상대가 진정한 유동성을 발휘하도록 허용하지 않았다”며 “피파 랭킹 14위 팀을 상대로 한 이같은 경기는 다음 상대로 가나와 맞붙는 한국에 좋은 징조”라고 밝혔다.

 

한편 첫 경기에서 값진 승점 1점을 따낸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맞붙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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