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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고려아연, 그린에너지·자원 개발 ‘맞손’

입력 : 2022-11-24 01:00:00 수정 : 2022-11-23 2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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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맞교환… 협업 시너지
수소·풍력발전 사업 등 확대
해외 자원개발 사업도 강화

㈜한화와 고려아연이 수소와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제휴를 맺는다.

한화는 고려아연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한화가 보유한 자사주 7.3%와 고려아연의 자사주 1.2%를 맞교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고려아연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유치하는 과정에 한화가 참여하며 성사됐다.

한화는 이번 제휴로 최근 합병한 건설 부문의 신성장 동력인 수소와 풍력발전 등 그린 에너지 사업 분야를 강화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화 건설 부문은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호주 암모니아 수입에 따른 국내 저장 시설, 암모니아 크래킹(수소 전환) 시설, 수소 연료전지 및 수소 가스터빈 발전소, 고려아연 배출 이산화탄소 포집 시설 건설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화가 개발 중인 육상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고려아연이 구매하고, 양사가 함께 해상 풍력발전소 개발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고려아연의 본업이자 핵심사업인 제련에 필요한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 해외 자원개발에 참여한다. 한화는 고려아연의 자원개발에 필요한 화약과 전자뇌관 등 첨단 발파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데이터에 기반한 채굴 효율성 및 광산 운영 안정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자사주 맞교환으로 한화의 경우 자기자본이 1270억원가량 증가함에 따라 부채비율도 일부 감소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화는 설명했다.


우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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