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3000호 회원이 탄생했다.
23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날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모인 ‘문화사랑K프렌즈’ 회원 및 회원 가족 13명이 함께 가입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3000명을 달성했다. 2007년 아너 소사이어티가 출범한 지 15년 만이다. 13명이 한꺼번에 가입한 것도 출범 후 최다 기록이다.

아너 소사이어티 3000번째의 주인공은 노찬용(사진) 영산대 이사장이다. 노 이사장은 “영광”이라며 “앞서 가입한 2999명 아너 회원분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주변 소외계층과 봉사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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