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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난 해소되길” 삼성, 헌혈버스 4대 기부

입력 : 2022-11-24 01:00:00 수정 : 2022-11-23 2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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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자발적 기부금 100억 모아
적십자사에 총 40대 지원 예정

삼성은 23일 경기 수원시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임원들의 기부로 제작된 헌혈버스 4대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3일 경기 수원시 삼성디지털시티에서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오른쪽 다섯번째),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세번째), 신희영 대한적집자사 회장(〃 두번째) 등이 헌혈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1월 삼성 관계사 임원들은 지난해 12월에 받은 특별격려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00억여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이 돈으로 제작된 헌혈버스 4대를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삼성전자 제공

올해 1월 삼성 관계사 임원들은 지난해 12월에 받은 특별격려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00억여원의 기부금을 조성,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신형 헌혈버스 제작에 사용하도록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매년 겨울철 혈액 부족 현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감하며 의료 현장에서 혈액 부족으로 수술이 취소되는 등의 상황이 빚어지자 단체 헌혈에 필수인 헌혈버스 제작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헌혈버스를 이용한 학생, 군인, 직장인 등의 단체 헌혈은 전체 헌혈 횟수의 33%를 차지할 정도로 혈액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현재 국내 전국 15개 혈액원에서 93대의 헌혈버스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매년 10여대가 노후화로 인해 교체가 필요하다.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한 해 6대 정도만 교체되고 있었다. 삼성은 올해 4대를 시작으로 10년간 총 40대의 헌혈버스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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