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한 번 1만600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최근 일주일간 5%가 넘은 하락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붕괴 여파가 지속되면서 업계 전반의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는 셈이다.
블룸버그는 21일(현지시간)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가상자산 대출 기업인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파산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 소식에 자산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 정보제공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37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58% 하락한 1만5756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1만600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FTX 파산 여파가 커지던 지난 10일 이후 두 번째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고팍스는 21일 공지에서 “곧 만기가 도래하는 고정형 상품의 만기 준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가족 문제 제기는 절제 있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9/128/20251119518423.jpg
)
![[세계타워] 사법행정위 신설 ‘눈 가리고 아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9/128/20251119518380.jpg
)
![[세계포럼] 트럼프가 尹보다 나은 이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8/20/128/20250820516925.jpg
)
![[김상훈의 제5영역] ‘데이터 노동’의 대가는 왜 없는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9/128/20251119518329.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