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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논란에도 팀 끄떡없다” 우승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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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2 06:00:00 수정 : 2022-11-22 0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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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인터뷰서 소속팀·맨유 비판
페르난드스와 불화설도 불거져
“대표팀 문제없어… 월드컵 집중”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국 토크TV와 인터뷰에서 소속팀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정면으로 비판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함께 뛰는 브루누 페르난드스와의 불화설도 나돌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의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런 여러 논란에 대해 호날두가 직접 입을 열었다. 호날두는 21일 카타르 도하 외곽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진행된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훈련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분이 아주 좋다. 부상에서 회복했고, 나와 팀은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선수들과 코치진은 모두 나에 대해 알고 있고 그들은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최근과 같은 에피소드 등 논란이 때때로 선수들을 흔들 수는 있지만, 팀은 흔들리지 않는다. 대표팀은 견고하고 자신감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페르난드스와 관계를 묻는 질문에도 호날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대표팀의 현재 분위기는 아주 좋으며 우리는 온전히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고 주변의 우려를 일축했다. 5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호날두는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물론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이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지만 우리가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리라고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며 “지금 우리 팀은 ‘최고의 세대’로 구성돼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월드컵 우승 트로피는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는 “내가 우승을 한다고 해도 ‘최고의 선수’인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언제나 월드컵 우승을 향한 야망을 품고 있지만 우승하지 못한다고 해도 지금까지 거둔 내 모든 성과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최근 호날두는 라이벌인 메시와 프랑스 럭셔리 루이비통의 광고 모델로 나서 이 브랜드 가방 위에 체스를 두는 화보를 촬영했다. 이미 30대 중후반에 접어든 두 선수는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호날두는 “킹을 잡는 체크메이트는 체스에만 있는 게 아니다. 인생이 체스 게임”이라며 “나는 메시에게 ‘체크메이트’를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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