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이영지가 입에서 연기를 내뿜는 듯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이영지는 인스타그램에 ”인생의 한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Mnet ‘쇼미더머니11’ 촬영 현장에서 대기 중인 이영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 속 그는 카메라를 등진 채 연기를 내뿜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영상을 찍고 있던 한 남성이 “이영지 담배 피우냐”고 묻자 이영지는 곧바로 등을 돌려 휴대용 가습기를 얼굴 가까이 대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원하게 피는 줄 알았네”, “영지야 너는 담배 배우지마” 등의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쇼미더머니11’에 함께 출연 중인 프로듀서 알티 역시 “킹받는 기획, 킹받는 연기”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영지는 Mnet ‘쇼미더머니11’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 18일 방송된 4회에서 3차 미션인 ‘게릴라 비트 싸이퍼’에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가 극적 합류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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