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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변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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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8 15:15:47 수정 : 2022-11-18 15: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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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울주군 언양급 구수리 태화강변에서 수거한 분변에서 이 같이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울산 태화강 철새. 울산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태화강변과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먼저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해 가금류의 이동을 제한한다.

 

시는 농장전담관을 활용해 전화로 예찰 활동을 벌이고,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소규모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원한다.

 

예찰 지역 내에는 농가 668곳에서 닭과 오리 등 33만3000 마리가량을 사육하고 있다.

 

검출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는 분변에 의해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진입로에는 현수막과 안내판 등을 설치해 축산 차량이나 관련 종사자 진입을 제한하고, 소독 차량을 동원해 검출지역 주변 도로와 인접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도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은 매년 수십만 마리 철새가 찾는 지역으로, AI 발생이 주변 가금 농가로 전파될 위험성이 크다”며 “가금 농가는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차량과 사람 통제 등 확산 방지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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