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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출소 뒤 근황 공개…“마약 중독환자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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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8 14:10:32 수정 : 2022-11-18 14: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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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시사직격’에 출연한 황하나. KBS 1TV 캡처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인플루언서 황하나(34)가 방송에 출연한다. 

 

18일 KBS 1TV ‘시사직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시사직격’은 ‘2022 대한민국 마약 보고서 - 마약 청정국은 끝났다’ 특집으로 구성된다. 이번 편에서는 황하나가 등장해 출소 이후의 생활과 앞으로의 각오 등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시사직격’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단속에 나선 가운데, 마약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마약 중독 재활치료 인프라를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한때 마약 사범이었던 황하나가 근황과 현재 심경을 공개한다. 

 

황하나는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 투약 사실이 적발돼 지난 2020년 12월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었다. 

 

형을 채우고 지난달 출소한 그녀는 현재 제주도에서 부친의 도움을 받으며 단약에 매진하고 있다. 구속 수감됐던 시간까지 더하면 2년 넘게 단약에 성공하고 있지만, 부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황하나는 “단약에 성공하면 다른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시사직격’은 황하나와 더불어 치료기관의 열악함 때문에 딸을 직접 보살피는 그녀의 부친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방송은 18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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