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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7시간 반’ 접속 장애… 업비트도 입출금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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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8 12:22:47 수정 : 2022-11-18 16: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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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모바일뱅킹 앱 등이 ‘먹통’이 됐다가 약 7시간 30분 만에 복구됐다.

 

18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무렵부터 케이뱅크 앱 접속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접속히 막히며 케이뱅크 체크카드 결제가 되지 않고, 케이뱅크 계좌로의 입출금 거래도 제한됐다.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는 전날 오후 8시32분 “은행 측 긴급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인해 작업 시간 동안 케이뱅크를 이용한 원화 입출금과 은행 계좌 인증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이로 인해 업비트 이용자들은 케이뱅크를 통한 계좌 인증, 업비트 원화 입출금, 케이뱅크 실명 입출금 계좌 등록·해지, 고객 확인 시 케이뱅크를 이용한 계좌 인증 외 계정의 인증정보 변경·탈퇴 처리가 제한됐다.

 

이날 오전 4시쯤 케이뱅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오전 4시41분 “은행 측 긴급 시스템 점검 작업이 완료돼 원화 입출금과 계좌 등록·해지 등 관련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공지했다.

 

케이뱅크는 일부 서버 스토리지 디스크 구동에 문제가 발생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며 “접수된 고객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사례마다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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