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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OTT 제작비 세액공제”…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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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8 10:44:00 수정 : 2022-11-18 10: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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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제작비를 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등 인지도 높은 국제행사에서 가칭 ‘글로벌 OTT 어워즈’를 여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내 OTT를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에서 국정 과제인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내 OTT 경쟁력을 높이려면 우수 오리지널 콘텐츠의 지속 보급이 중요하다고 보고 현재 영화·방송에만 적용 중인 제작비 세액공제를 OTT까지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국내에서 지출한 비용에 대해 중소기업은 10%, 중견기업은 7%, 대기업은 3% 상당의 세액을 공제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인지도 높은 국제행사에서 가칭 ‘글로벌 OTT 어워즈’를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정부 고위급 회담에서 국내 OTT·콘텐츠 기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해외 6곳에 있는 ‘IT 지원센터’에서 시장 조사 등 현지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현지어 더빙이나 자막 제공 자동화 기술도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 OTT의 글로벌 진출 등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6558억원인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관련 펀드 운용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나아가 간접광고 규제를 완화해 콘텐츠 업계 수익 기반을 확충하고 수익이 콘텐츠 투자 확대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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