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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 나이지리아 4-0 대파하며 화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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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8 09:42:34 수정 : 2022-11-30 15: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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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주앙 마리우(가운데)가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팀의 네번째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리스본=AP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이 본선을 앞두고 치른 최종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를 대파했다.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와 주앙 펠릭스(AT마드리드)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시티),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타비우(포르투), 윌리암 카르발류(레알 베티스)가 뒤를 받쳤다. 포백 수비진은 누누 멘드스(파리 생제르맹), 안토니우 실바(벤피카), 후벵 디아스(맨시티), 디오구 달로트(맨유)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후이 파트리시우(포르투)가 맡았다. 2003년생 센터백 안토니우 실바는 이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최근 소속팀과 에릭 텐하흐 감독 등에게 불만을 드러낸 언론 인터뷰로 이슈의 중심에 선 호날두(맨유)는 이날 장염 증세로 명단에서 빠졌다.

포르투갈의 브루누 페르난드스(오른쪽)가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팀의 두번째 골을 페널티킥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리스본=AP연합뉴스

호날두가 없더라도 여전히 막강한 공격진을 보유한 포르투갈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달로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컷백으로 연결한 공을 페르난드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가볍게 한 골을 더 뽑아냈다. 나이지리아 측면 수비수 브라이트 오세이-새뮤얼(페네르바체)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페르난드스가 오른발로 차 넣어 일찌감치 멀티 골을 챙겼다.

 

후반전을 시작하며 페르난드스 대신 페프(포르투), 디아스 대신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 등 4명을 한꺼번에 바꾼 포르투갈은 이후에도 교체 카드를 가동하며 본선 대비를 이어갔다.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가나에 패하며 4회 연속 본선 진출이 불발된 나이지리아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하다가 후반 35분 오세이-새뮤얼의 돌파 중 달로트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만회 기회를 잡기도 했다. 그러나 키커 이매뉴얼 데니스의 슛이 파트리시우의 손에 걸린 뒤 골대를 스치고 벗어나 버렸다.

 

위기를 넘긴 포르투갈은 후반 37분 곤살루 하무스, 후반 39분엔 주앙 마리우(이상 벤피카)의 연속 골로 쐐기를 박았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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