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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최상 컨디션 위해 훈련시간 대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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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8 09:23:00 수정 : 2022-11-30 15: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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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도전에 나선 한국축구대표팀이 좀 더 완벽한 컨디션 관리를 위해 훈련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대표팀 훈련이 진행되기 전 “내일 오전 10시 예정됐던 훈련을 오후 4시 30분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하루 두 번 훈련이 있는 날을 제외하면 오후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하는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7일(현시시간)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도하=뉴스1

대표팀은 카타르에 온 첫날인 14일과 15일엔 오후 5시에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16일엔 오전 10시 훈련에 나섰고,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정도 훈련한 뒤 오후 5시30분부터 한 차례 더 담금질했다. 이후부터는 대부분 훈련이 오전 10시에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대표팀이 주로 훈련할 오전 10시대 도하는 섭씨 30도가량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다. 이 때문에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이날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날씨가 시원해졌다고 하지만, 선수들이 느끼기에는 아직 매우 덥다”면서 “최대한 오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데 코치진과 소통이 잘되고 있어 그런 부분은 걱정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결국, 벤투 감독이 선수들 의견을 받아들여 앞으로 오전 실외 훈련은 오후로 조정된다. 협회 관계자는 “작년 11월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도하에 왔을 때보다 낮에 너무 덥다”면서 “어제 오전 훈련 후 코치진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훈련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논의 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알에글라 훈련장 5번 구장은 이번 대회동안 기간 한국 대표팀만 사용하는 곳이라 자유롭게 사용 시간을 변경 가능하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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